워킹홀리데이 종료 후 한국 귀국 절차 안내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은 여러 단계로 나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들을 잘 알고 준비한다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할 때 알아야 할 필수적인 절차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귀국 일정 계획
가장 먼저 귀국일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짜가 정해지면, 나머지 절차들도 그에 맞추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귀국일을 확정하기 위해 먼저 재류카드의 만료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재류카드에 명시된 만료일이 지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만약 만료일이 지나게 된다면 불법 체류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항공권 예약
귀국일이 정해졌다면, 가능한 빨리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수기나 특정 기간에는 항공편이 빠르게 매진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국 내 커뮤니티나 여러 항공사의 세일 정보를 체크하여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거 계약 해지
주거지의 계약 해지는 귀국 준비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귀국일로부터 약 한 달 전에는 집주인이나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여 해지 통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서에 따라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지 일자를 조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퇴거 전에 집 상태를 체크하여 문제가 없으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전기, 가스, 수도 등의 공과금 정리
각종 공공요금의 해지 절차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기, 가스, 수도 등은 최소 한 달 전에는 해지 요청을 해야 하며, 특히 가스의 경우 직원이 방문하여 해지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이 필요합니다.
짐 정리 및 배송
귀국하면서 가져갈 짐을 정리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필요한 짐과 불필요한 짐을 구분한 후, 불필요한 물품은 중고로 판매하거나 친지에게 나눠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귀국할 짐은 EMS, 항공편, 배편 등을 이용해 한국으로 발송할 수 있으며, 운송 방식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MS: 2~3일 소요
- 항공편: 1주일 소요
- 배편: 1~2개월 소요
행정 절차 및 신고
행정 절차로는 전출 신고가 있습니다. 전출 신고서는 퇴거 14일 전부터 퇴거 당일까지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전출 후 주소’를 ‘한국’으로 기입해야 합니다. 또한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해지 절차도 진행해야 하며, 미납 보험료가 있는 경우에는 꼭 정산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의 경우, 일정 기간 이상 납부한 경우 탈퇴일시금을 청구할 수 있으니 이 점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은행 및 핸드폰 정리
귀국하기 전 은행 계좌도 정리해야 합니다. 귀국 후 통장이 동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국으로 송금하기 전에 미리 출금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통장 해지는 귀국 후에도 문제가 없으니 필요시 신분증을 가지고 은행에 방문해 해지하면 됩니다. 핸드폰 서비스는 귀국 당일 해지하는 것이 좋으며, 해지하지 않으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중 한국 귀국 시 필요한 여러 절차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귀국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각 단계마다 필요한 사항을 놓치지 않고 체크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귀국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얻은 경험을 마음에 새기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소중한 기억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워킹홀리데이 종료 후 언제 귀국해야 하나요?
귀국일은 재류카드의 만료일을 고려하여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료일 전에 꼭 귀국하도록 계획하세요.
항공권 예약은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귀국일을 정한 후에는 가능한 빨리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수기에는 빠르게 매진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거 계약 해지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주거 계약 해지는 귀국 약 한 달 전부터 집주인에게 통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약금 방지를 위해 해지 일자를 잘 조정해야 합니다.
귀국할 짐은 어떻게 정리하나요?
필요한 짐과 필요 없는 짐을 구분하고, 불필요한 물품은 중고 판매하거나 지인에게 나누어 주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귀국할 짐은 다양한 운송 방법을 통해 발송할 수 있습니다.